일본 여행 쇼핑 리스트: 다녀온 사람들이 가장 많이 꼽은 것과 지금은 달라진 것

쇼핑폭시

일본 다녀온 사람들이 꼭 사 온다고 꼽은 물건을 몇 명이 꼽았는지 세고, 일본어 이름·일본 가격·왜 사는지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닷사이와 로이스가 가장 많이 꼽혔고, 데오나츄레는 일본 값이 한국의 3분의 1이고, 앤드허니·YOLU·란도린은 이제 한국에서도 팝니다. 곤약젤리와 소고기 카레는 들고 와도 공항에서 버리게 되고, 11월 1일부터 일본 면세는 출국할 때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핵심 정리 한눈에 보기2026-10-29 기준
가장 많이 꼽힌 것(위스키 · 단톤 · 꼼데가르송 각 4명 · 손수건·스타킹 · 셀린느 · 세븐일레븐 오징어포 각 3명)
닷사이 · 로이스 (각 5명)
일본 값이 한국의 3분의 1(20g 일본 900~1,100엔 · 한국 온라인 29,900원)
데오나츄레 소프트스톤W
이제 한국에서도 파는 것(무신사 · 올리브영 · 컬리 · 쿠팡)
앤드허니 · YOLU · 란도린 · 주호전설 드링크
사 와도 공항에서 버리는 것(컵형 곤약젤리 2017년부터 · 파우치형 2023년 8월부터 반입 제한)
곤약젤리 · 소고기 든 카레
한국 들어올 때 술 면세(병 수 제한 없음 · 닷사이 720ml + 가쿠빈 700ml + 사케 720ml면 2.14L로 초과)
모두 합쳐 2L · 400달러 이하
한 줄 결론닷사이·로이스·위스키가 가장 많이 꼽힘 · 데오나츄레는 일본 값이 3분의 1 · 한국에서도 파는 건 빼기 · 곤약젤리·소고기 카레는 담지 않기 · 여행 중 쓸 것과 면세품은 영수증 나누기

일본 다녀온 사람들이 꼭 사 온다고 꼽은 물건들을 모았습니다. 같은 걸 몇 명이 꼽았는지 세어 보고, 꼽은 이유가 지금도 맞는지 하나씩 확인했어요.

괄호 안 일본어 이름은 매장에서 직원에게 그대로 보여 주면 됩니다. 진열대에는 한국어가 없거든요. 가격은 일본 온라인몰 판매가라 매장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11월 1일부터 일본 면세 받는 법이 바뀌어서, 사 와도 공항에서 버리는 것과 함께 맨 뒤에 따로 적었어요.

가장 많이 꼽힌 것

꼽은 사람품목확인한 것
5명닷사이 (獺祭, 사케)닷사이 23(쌀을 23%만 남기고 깎은 것) 720ml가 공식 스토어 7,480엔
5명로이스 (감자칩 초콜릿·배턴 쿠키·생초콜릿)생초콜릿은 냉장 보관, 맛이 보장되는 기한 한 달 안팎
4명위스키한국에선 수입 원가만큼 세금이 더 붙음. 비싼 위스키일수록 일본이 유리
4명단톤 (DANTON)셔츠·티셔츠 같은 기본 옷. 후쿠오카 하카타 등에 단독 매장
4명꼼데가르송2023년 기준 티셔츠 2장 합쳐서 한국 약 30만 원, 일본 약 16만 원
3명백화점 브랜드 손수건·스타킹백화점 손수건 코너에 브랜드별로 모여 있음. 가볍고 남녀 안 가리는 선물
3명셀린느미디엄 아바 트리옹프가 한국 330만 원, 일본 약 309만 원(2026년 6월). 한국 입국 면세 한도(술을 뺀 물건 800달러)를 훨씬 넘어서 들여올 때 세금을 내면 이득이 없음
3명세븐일레븐 오징어포·문어포편의점 안주 코너(おつまみ)에 있음

여럿이 겹친 건 술과 과자, 옷이었어요. 약과 화장품은 한 사람이 한두 가지씩 꼽아서 종류는 많은데 겹치는 게 적었습니다. 분야별 표에는 꼽힌 품목 전부를 무엇인지, 일본 가격과 함께 적었어요.

지금은 달라진 것

꼽은 이유가 지금은 안 맞는 것도 있습니다.

  • 이제 한국에서도 팝니다. 앤드허니 헤어오일은 무신사, YOLU 샴푸는 올리브영, 란도린은 컬리, 주호전설 드링크는 쿠팡에 있어요. 란도린은 그래도 일본이 쌉니다(일본 600ml 880엔, 컬리 13,500원부터).
  • 셀린느는 “국내와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비싼 물건”으로 꼽혔지만, 지금은 차이가 21만 원뿐이에요(위 표).
  • 휴먼메이드(성수·잠실), 베이프(도산·더현대 서울), 슈프림(신사동), 요시다포터(부산)는 이제 한국에도 매장이 있습니다. 스투시는 압구정 매장이 2025년 3월 문을 닫았고요.
  • 곤약젤리도 꼽혔는데, 지금은 한국에 들고 올 수 없습니다(맨 뒤 참고).

반대로 확인해 보니 이유가 더 확실한 것도 있어요. 데오나츄레 데오드란트는 한 사람만 꼽았지만, 일본 20g이 900~1,100엔이고 한국 온라인에선 29,900원(남성용, 2026년 10월 쿠팡)입니다. 일본 값이 3분의 1이에요.

약·건강 (드럭스토어)

품목 (일본어 이름)일본 가격왜 사나
이브퀵 두통약 DX (イブクイック頭痛薬DX)40정 1,400~1,900엔진통 성분에 위를 감싸는 성분·카페인·진정 성분을 같이 넣은 두통약. 두통이 빨리 잡힌다고 꼽힘
록소닌S 테이프 (ロキソニンSテープ) 등 소염진통 파스7장 1,000엔 안팎소염진통 파스. 써 본 사람들은 동전파스·샤론파스처럼 화끈거리지 않아 오래 붙여도 피부가 멀쩡하다고 함
구내염 패치 (口内炎パッチ大正A / 大正クイックケア)10장 1,500엔 안팎입 안 헌 자리에 붙이는 약. 구내염이 잦은 사람이 접착력을 첫째로 꼽음. 알보칠처럼 따갑지 않음
주호전설 (琉球酒豪伝説)6포 650~1,300엔오키나와 우콘(강황)을 작은 알갱이로 만든 숙취해소제. 여러 나라 숙취해소제를 먹어 본 사람이 첫손에 꼽음. 1.5g 작은 봉지라 챙겨 가기 좋음
신비오훼르민S (新ビオフェルミンS錠)130정 870~1,050엔유산균 세 가지를 넣은 정장제(장을 고르게 해 주는 약)
오타이산 (太田胃散)16포 600~1,100엔1879년부터 팔아 온 가루 소화제. 생약이 들어 먹으면 입이 화함. 써 본 사람들은 기름진 걸 먹고 체했을 때 찾음
휴족시간 (休足時間)18장 900~1,000엔진통 성분 없는 멘톨 젤 시트. 써 본 사람들은 붙이고 5분쯤 지나면 다리 전체가 시원해지고 아침까지 간다고 함
온열 아이마스크 (대표: めぐりズム 蒸気でホットアイマスク)12장 1,100~1,500엔뜯으면 약 40℃ 증기가 20분 나오는 일회용 안대. 싼 온열 안대와 비교해 본 사람들은 향과 온기가 더 오래 간다고 함
아이용 열 패치 (冷却シート)드럭스토어이마에 붙여 식혀 주는 젤 시트. 해열제는 아님
호빵맨 모기 패치, 모기 퇴치 팔찌드럭스토어호빵맨 그림이라 아이가 싫어하지 않음

이브퀵은 진정 성분 때문에 설명서에 “먹은 뒤 운전 금지, 먹기 전후 음주 금지”가 적혀 있어요. 진정 성분은 술과 겹치면 졸음이 세지고, 진통 성분과 술은 둘 다 위를 자극하거든요. 술이 덜 깬 다음 날 아침 두통엔 먹지 마세요.

파스는 드럭스토어에서 ‘록소닌S 테이프(ロキソニンSテープ)‘를 사면 됩니다. 큰 장(L)이 100mg이에요. S가 없는 ‘록소닌 테이프 100mg’은 일본에서도 처방이 있어야 사는 제품이고요.

구내염 패치는 퀵케어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었고 A에는 없습니다. 모기 패치는 물린 뒤 붙이는 것(かゆみ止め)과 모기를 쫓는 것(虫よけ)이 따로 있으니 포장 글자를 보세요.

화장품·생활 (드럭스토어·돈키호테)

품목 (일본어 이름)일본 가격왜 사나
데오나츄레 소프트스톤W (デオナチュレ ソフトストーンW)20g 900~1,100엔냄새를 확실히 잡아 준다고 꼽힌 스틱형 데오드란트. 한국 값의 3분의 1
앤드허니 헤어오일 (&honey ディープモイスト ヘアオイル)1,540엔 안팎꿀·로열젤리 보습 성분. 써 본 사람 중엔 빗질이 안 되던 곱슬머리가 부드러워졌다는 사람도 있음. 향은 한국 헤어오일보다 진함. 무신사에서도 팜
요루 YOLU 샴푸·트리트먼트475ml 1,300~1,540엔밤사이 손상 케어 샴푸. 써 본 사람은 양이 넉넉하다고 함. 한 번 쓰는 파우치 묶음은 골프 모임 같은 데 돌리는 선물용. 올리브영에서도 팜
비오레 선크림 (ビオレUV)1천 엔대물처럼 가볍게 발리는 젤 타입(アクアリッチ)이 대표
비오레 사라사라 파우더 시트 (ビオレ さらさらパウダーシート)10장 330~390엔파우더가 묻은 땀 닦는 시트. 닦고 나면 보송. 여름 여행에 챙기는 것
쇼슈겐 화장실 매너 향수 (1滴消臭元)330엔 안팎변기 물에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물 위에 막이 생겨 냄새가 덜 퍼짐
란도린 섬유유연제 (ランドリン)600ml 880엔 안팎향이 오래 남는 유연제. 써 본 사람들은 클래식 플로랄을 집 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살짝 달달한 향이라고 함. 한국 컬리 13,500원부터
안경 샴푸 (ソフト99 メガネのシャンプー)200ml 550엔 안팎거품을 뿌리고 물로 헹구는 안경·선글라스 세척제. 써 본 사람은 헹구기만 해도 확실히 깨끗해진다고 함
조이 주방세제 (JOY)마트조금만 써도 기름때가 빠지는 농축 세제
파우더 팩트, 일본 세탁세제드럭스토어화장품 코너와 세제 코너에 있음

옷·잡화 (백화점·직영점·100엔숍)

품목어디서왜 사나
브랜드 손수건백화점 손수건 코너랄프로렌·폴 스미스 같은 브랜드 손수건이 따로 모여 있음. 가볍고 남녀 안 가리는 선물
스타킹, 가벼운 양산(日傘)백화점 같은 층아츠기(ATSUGI) 같은 일본 스타킹 브랜드가 있음
꼼데가르송, 플리츠 플리즈·바오바오직영점·백화점일본 브랜드라 한국보다 쌈
셀린느백화점한일 차이 21만 원 정도
단톤 (DANTON)직영점셔츠·티셔츠 같은 기본 옷. 후쿠오카 하카타 등에 단독 매장
휴먼메이드, 베이프, 스투시, 슈프림, 요시다포터직영점휴먼메이드·베이프·포터는 일본 브랜드라 일본에 매장이 많음
유니클로 속바지, 발가락 양말유니클로·양말 가게발가락 양말은 일본에서 시장이 커져 종류가 많음
헨켈(쌍둥이칼) 손톱깎이 (ツヴィリング 爪切り)헨켈 매장·아웃렛사 온 사람은 일본산을 헨켈 매장·아웃렛에서 할인가 1만 5천 원쯤에 샀고, 힘 안 들이고 깔끔하게 잘린다고 함. 모델마다 만든 나라가 다름(아래 참고)
세리아 토끼 가위, 다이소 캐릭터 굿즈세리아·다이소일본 다이소는 한국 다이소와 다른 회사라 파는 굿즈도 다름
골프채골프 매장한국보다 쌀 수 있지만 한국 공식 A/S를 받기 어려움

나고야에 다녀온 사람들은 꼼데가르송·셀린느·스트리트 브랜드 매장이 도쿄보다 덜 붐비고 물건도 넉넉하다고 해요.

헨켈 손톱깎이는 모델마다 만든 나라가 다릅니다. 확인해 보니 쯔빌링 일본 공식몰의 TWINOX 모델은 중국산이더라고요. 일본에서 만든 걸 원하면 포장의 ‘日本製’ 글자를 보고 고르세요.

골프웨어는 일본에서 사도 디자인이나 값에서 나을 게 없다는 게 다녀온 사람들 얘기라 빼도 됩니다.

과자·간식

다녀온 사람들은 식품은 돈키호테보다 동네 대형 마트(이온 등)에서 면세를 받는 쪽이 더 싸다고 해요.

품목 (일본어 이름)일본 가격맛·특징
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릿 (ロイズ ポテトチップチョコレート)190g 1,188엔 안팎감자칩 한 면에 초콜릿. 짠맛과 단맛이 같이 남
로이스 생초콜릿 오레 (生チョコレート オーレ)20개 1,215엔냉장(10℃ 이하), 맛이 보장되는 기한 한 달 안팎
로이스 배턴 쿠키 (バトンクッキー)매장코코넛 맛은 늘 있고 다른 맛은 기간 한정
토하토 솔티 버터 (東ハト ソルティ・バター)8장 230엔 안팎발효 버터에 게랑드 소금. 홍콩 제니쿠키와 비교해 본 사람은 버터 맛이 거의 같고 조금 더 짭짤하다고 함. 값은 제니쿠키의 절반쯤이고 철 상자가 아니라 가벼움
부르봉 루만도 (ブルボン ルマンド)한 봉 200엔 안팎얇은 크레페를 여러 겹 말아 코코아 크림을 입힌 과자. 깨물면 바스러질 만큼 바삭함. 한국에선 비슷한 과자를 찾기 어렵다고 함
롯카테이 마루세이 버터샌드 (六花亭 マルセイバターサンド)5개 870엔홋카이도 버터 크림에 건포도·화이트초콜릿
시로이 코이비토 (白い恋人)12장 1,144엔얇은 랑그드샤 쿠키 사이에 화이트초콜릿
후쿠사야 카스테라 (福砂屋 カステラ)0.6호 1,566엔1624년 나가사키 가게. 바닥 굵은 설탕이 사각거림
후게츠도 고프레 (風月堂 ゴーフル)6장 702엔부터얇고 바삭한 웨하스에 바닐라·딸기·초콜릿 크림
새우 센베이 유카리 (坂角総本舖 ゆかり)8장 690엔 안팎새우를 눌러 구운 아이치현(나고야 근처) 센베이
우마이봉 초코 (うまい棒)1개 15엔43년 동안 10엔이던 막대 과자
민티아 (MINTIA)50알 110엔 안팎작고 싸서 회사 동료에게 나눠 주기 좋은 사탕
세븐일레븐 오징어포·문어포편의점 안주 코너(おつまみ)운전할 때 졸음 쫓기용, 안주용
세븐일레븐 치즈 수플레, 계란 샌드위치편의점여행 중에 먹는 것. 치즈 수플레는 편의점 빵치고 맛있다고 꼽힘. 계란 샌드위치는 비행기 타기 전에. 면세품과 따로 계산
백화점 찹쌀떡(모찌)백화점 지하 식품관화과자 코너에서 그날 만든 찹쌀떡을 팖

로이스 생초콜릿은 출국 직전에 사서 보냉백에 넣으세요.

소스·식재료 (마트)

품목 (일본어 이름)일본 가격어떻게 먹나
시오콘부 (塩昆布)마트간장에 조린 다시마에 소금을 묻힌 것. 썬 양배추에 참기름이랑 버무리면 반찬
오이 탕탕이 소스, 오이무침 가루마트오이를 두드려 썰고 버무리기만 하면 됨
간다 카레 (神田カレーグランプリ)1개 430엔 안팎도쿄 카레 대회 우승 가게 맛을 에스비(S&B)가 데우기만 하면 되는 봉지 카레로 만든 것
고형 카레(카레 루), 일본 조미김마트카레는 성분표를 보고 고를 것(아래 참고)

술·음료·커피

품목 (일본어 이름)일본 가격맛·향
닷사이 23 (獺祭 純米大吟醸 磨き二割三分)720ml 7,480엔(공식 스토어)쌀을 23%만 남기고 깎은 사케. 마셔 본 사람들은 멜론·배 같은 과일 향과 쓴맛 없는 깔끔한 끝맛을 꼽음. 10~15℃로 차게
지역 사케 (地酒)양조장·마트그 지역에서만 파는 사케
산토리 가쿠빈 (角瓶)700ml 1,700~1,900엔단 향에 드라이한 끝맛. 마셔 본 사람들은 스트레이트보다 탄산수 1:4 하이볼로 마실 때 쓴맛 없이 상쾌하다고 함
싱글몰트·블렌디드 위스키주류 매장비쌀수록 한국과 세금 차이가 커짐
호로요이 계절 한정 (ほろよい)350ml 159엔(세금 별도)도수 3% 과일 탄산주. 11월 4일에 구운 사과 맛(焼きりんご) 출시
칼피스 원액 (カルピス)470ml 370엔 안팎물에 5배로 타는 새콤달콤한 유산균 음료. 한 병에 15잔쯤
마트 와인, 로스터리 카페 원두, 일본 녹차마트·카페다녀온 사람은 일반 마트 와인도 한국보다 싸다고 함. 일본엔 로스터리 카페가 많아 입맛에 맞는 원두를 골라 올 수 있음

지역 사케는 라벨을 보면 맛이 대강 보여요. ‘大吟醸(다이긴조)’·‘吟醸(긴조)‘가 붙으면 쌀을 많이 깎은 술이라 과일 향이 나고, ‘純米(준마이)‘만 있으면 쌀 맛이 더 진합니다.

꼬냑은 일본에서도 비싸서 빼라는 게 다녀온 사람들 얘기입니다. 맥주와 캔음료는 무겁고 부피가 커서 현지에서 마시고 오라고 하고요.

사 와도 공항에서 버리는 것

곤약젤리는 담지 마세요. 컵 모양은 2017년부터, 파우치형은 2023년 8월부터 한국 반입이 제한됐습니다. 아이나 노인이 먹다 목에 걸릴 위험 때문이에요.

고기가 든 식품도 검역에 걸립니다. 봉지 카레도 성분표(原材料名)에 ‘牛肉(소고기)‘가 있으면 공항에서 버리게 돼요. 신고하지 않고 들여오다 걸리면 과태료가 최대 1,000만 원입니다.

술은 모두 합쳐 2L 이하, 400달러 이하까지 세금이 없습니다. 예전 “2병까지” 규칙은 2025년 3월에 없어져서, 이제 병 수가 아니라 용량을 더해요.

담은 술합친 용량
닷사이 23 (720ml) + 가쿠빈 (700ml)720 + 700 = 1,420ml, 면세
여기에 지역 사케 720ml 한 병 더1,420 + 720 = 2,140ml, 2L 초과

400달러는 웬만해선 안 걸립니다. 닷사이 23과 가쿠빈을 합쳐도 9,280엔이라, 1달러를 150엔으로 잡으면 62달러쯤이거든요. 마트 술이면 용량에 먼저 걸립니다. 2L를 넘으면 입국할 때 휴대품 신고서에 적어 내세요. 스스로 신고하면 관세를 30%(최대 20만 원) 깎아 줍니다.

약은 직접 먹을 양만 가져오세요. 자기가 먹는 약은 6병(3개월 치)까지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일본 감기약 중엔 한국에서 마약류로 보는 성분이 든 것도 있어서, 위 목록에 없는 약을 새로 산다면 성분표를 한 번 보세요.

사케·칼피스·소스·세제·샴푸 같은 액체는 부치는 짐에 넣어야 합니다. 비행기 안에 들고 탈 수 있는 액체는 한 용기에 100ml까지예요.

11월 1일부터 면세 받는 법

11월 1일 판매분부터는 일본 면세점 계산대에서 세금을 빼 주지 않습니다. 세금까지 다 내고 산 뒤 출국하는 날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 한 가게에서 세금 빼고 5,000엔 이상 사면 대상이고, 산 날부터 90일 안에 출국해야 합니다.
  • 공항에서 짐을 부치기 전에 키오스크에서 산 물건을 세관에 확인받습니다. 캐리어를 먼저 부치면 보여 줄 물건이 없으니까요.
  • 확인이 끝나면 가게가 세금만큼 돌려줍니다. 산 값의 10%(식품은 8%)예요. 현금, 카드, 계좌 중 어디로 받는지는 가게마다 다르니 계산할 때 물어보세요.

그럼 일본에서 뜯어 써도 세관에 빈 상자만 보여 주면 되나? 싶으실 텐데요. 안 됩니다. 일본 관광청 안내대로라면 영수증 한 장에 든 물건 중 하나라도 세관에서 확인이 안 되면, 그 영수증에 든 물건 전부가 면세가 안 돼요.

휴족시간, 두통약, 헤어오일을 한 번에 계산하고 호텔에서 휴족시간 한 장을 붙였다면, 두통약과 헤어오일 세금도 못 돌려받습니다.

여행 중에 쓸 것과 한국에 가져갈 것은 계산대에서 따로 계산하세요.

가격은 2026년 10월 28일 일본 온라인몰과 제조사 공식몰 판매가이고, 매장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 가격은 같은 날 국내 온라인몰 기준이고, 브랜드 한일 가격은 뉴시스(2023년 7월)·한국경제(2026년 6월) 보도 기준입니다. 일본 면세 제도는 일본 관광청 안내, 한국 입국 면세와 반입 제한은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과 언론 보도 기준입니다. 약 성분과 파스 크기는 일본 PMDA와 한국 식약처 의약품 정보 기준이며, 약은 약사 확인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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