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비자 12월 31일까지, 어디로 갈까: 주말 2박 왕복 대련 26만 원, 상하이 45만 원
한국 여권으로 중국에 비자 없이 30일까지 머무는 제도가 2026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12월 주말 2박 왕복 직항은 대련 26만 원, 베이징 34만 원, 하얼빈 33만 원, 상하이 45만 원(11월 6일 조회)입니다. 처음이면 싸고 가까운 대련, 도시 구경이면 상하이, 겨울 축제면 하얼빈입니다.
- 무비자 기간(관광·친지 방문·경유 목적 · 2027년 연장은 아직 발표 없음)
- 2026년 12월 31일까지 · 최대 30일
- 12월 주말 2박 왕복 직항 최저가(12월 11~13일, 성인 1명, Google 항공편 11월 6일 조회)
- 대련 26만 · 베이징 34만 · 하얼빈 33만 · 상하이 45만 원
- 처음 간다면(비행 1시간 20분 · 조용하고 친절 · 볼거리는 적은 편)
- 대련
- 12월에만 되는 것(작년 12월 17일 개장 · 올해 개장일은 아직 발표 전)
- 하얼빈 빙설대세계
중국 무비자가 2026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한국 여권이면 놀러 갈 때 비자 없이 30일까지 머물 수 있죠. 어느 도시로 들어가든 똑같습니다(2026년 3월 외교부 영사관 공지). 근데 2027년에도 이어지는지는 아직 발표가 없습니다.
“가 보긴 해야 하는데 어디로 가지?”
처음이면 대련, 큰 도시를 보고 싶으면 상하이, 겨울 축제를 보려면 하얼빈입니다.
도시별 비행시간과 주말 2박 값
값은 Google 항공편에서 2026년 12월 11일(금) 가서 13일(일) 오는 왕복, 성인 1명 이코노미 최저가입니다(11월 6일 조회). 날짜를 바꾸면 크게 달라지고요.
| 도시 | 인천에서 | 왕복(12월 11~13일) | 좋은 점 | 아쉬운 점 |
|---|---|---|---|---|
| 대련 | 직항 1시간 20분~1시간 30분 | 26만 원 | 사람들이 조용하고 친절함. 시내 중심 광장(중산광장)을 둘러싼 20세기 초 유럽풍 건물 | 큰 볼거리는 적어서 바쁘게 구경하는 여행엔 심심함 |
| 웨이하이 | 직항 1시간 15분~1시간 20분 | 32만 원 | 중국 본토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 바닷가와 아기자기한 도심. 영국 해군 기지였던 류궁섬 | 대련처럼 조용한 쪽이라 볼거리가 많진 않음 |
| 베이징 | 직항 2시간 10분~2시간 30분 | 34만 원 | 자금성·만리장성 같은 세계유산 구경. 아침 편이 많아 주말 2박에도 첫날부터 다님 | 명소마다 붐비고 넓어서 많이 걸음. 여름엔 더움 |
| 하얼빈 | 직항 2시간 25분~2시간 30분 | 33만 원 | 겨울 얼음 축제 빙설대세계(작년엔 12월 17일 개장이라 이 날짜엔 아직 안 열렸을 수 있음) | 겨울엔 아주 추움 |
| 장춘 | 직항 2시간 15분~2시간 25분 | 33만 원 | 만주국 황제 푸이가 살던 황궁이 박물관으로 남음 | 겨울엔 매우 추움(1월 평균 영하 14도) |
| 상하이 | 직항 2시간~2시간 40분 | 45만 원 | 와이탄의 20세기 초 건물들, 중국에서 가장 높은 상하이 타워. 지하철이 촘촘해 다니기 편함. 양꼬치.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이 돌아올 만큼 친절함. 큰 도시 구경과 먹는 여행에 | 이 표에서 가장 비쌈. 여름엔 덥고 붐빔 |
| 하이난 싼야 | 직항 없음, 지난(중국)에서 1번 갈아타 약 6시간 45분 | 32만 원 | 1월에도 평균 22도, 바닷물이 1년 내내 22도 넘음. 중국에서 가장 큰 면세점이 있음 | 오가는 데 하루씩 걸려 주말 2박엔 빠듯함 |
| 리장 옥룡설산 | 직항 없음, 광저우에서 1번 갈아타 약 8시간 35분 | 55만 원 | 케이블카로 해발 4,506m 전망대까지 감. 중국어 투어여도 가이드가 메신저로 챙겨 줌. 작은 객잔(전통 여관) 직원도 친절 | 멀고 비쌈. 높은 산이라 숨이 참 |
처음이면 대련을 권하는 건 비행기 편이 많아서입니다. 12월 11일(금) 하루에도 오전 11시 20분, 낮 12시 50분, 밤 10시 55분 편이 있거든요. 반차를 내든 퇴근하고 가든 맞추기 쉽죠.
웨이하이는 더 가깝습니다. 근데 같은 날 값이 나온 직항은 오전 10시 반 한 편뿐이더라고요. 대신 하루 당겨 10일(목)에 가서 12일(토)에 오면 웨이하이 왕복이 20만 원입니다. 대련보다 싸죠.
하이난과 리장은 오가는 데만 하루씩 걸립니다. 4박 이상 낼 수 있을 때 보시면 됩니다.
하얼빈은 축제 개장 뒤로 잡으세요
빙설대세계는 얼음과 눈으로 지은 건물이 들어서는 겨울 축제장입니다. 작년엔 12월 17일에 열었죠. 올해 개장일은 아직 발표 전입니다.
무비자가 12월 31일까지라, 작년처럼 12월 중순에 연다면 연말까지 2주 남짓이 기회입니다. 개장일이 발표되면 그 뒤 주말로 잡으세요.
걱정되는 점
중국이 누구에게나 맞진 않습니다. 화장실이 지저분한 곳이 많고, 줄 서기 같은 질서도 한국만 못하죠. 여름엔 덥고 사람이 몰리고요. 대련처럼 조용한 도시는 볼거리가 적어 심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2박이면 충분합니다. 맞으면 무비자 기간 안에 한 번 더 가면 되거든요.
중국 말고도 기대 없이 갔다가 좋았던 곳은 근교 소도시 글에,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한 곳은 별로였던 해외여행지 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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